22일 오전 11시 40분께 강원 춘천시 효자동 모 대학 내 미래관 뒤쪽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A(23.4년) 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친구인 김모(22)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는 "학군단 동기 등과 21일 함께 술을 마시고 헤어진 A 씨가 아침까지 연락이 안 돼 찾던 중 건물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숨진 A 씨는 21일 밤 대학교 정문 근처에서 친구 등과 술을 마셨으며, 이날 새벽께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학교 내에 있다"는 내용의 전화 통화를 한 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된 5m 높이 건물의 지붕 위에 A 씨의 신발과 양말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술에 취해 실족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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