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부동산따라잡기] 오피스시장 '찬바람' 공실률↑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올해 10월 재개관한 영등포의 복합 문화 공간.

공사비 6000억 원을 들여 호텔, 사무실, 쇼핑몰, 대형 할인마트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분주한 여타 공간과는 달리 오피스 빌딩은 입구부터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임대를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오피스 빌딩 두 곳의 임대 성적이 모두 저조합니다.

특히 한 곳은 완전히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빌딩 관계자 : 지금 안 들어와 있는 상태예요. 회사가 들어와야지만 (문을 열어놓는데) 임대건물이라서….]

올해 서울 시내 오피스건물의 공실률.

즉 업무용 빌딩에서 비어있는 사무실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해와 비교하면 무려 3배나 늘었습니다.

[홍순만/신영에셋 이사 : 보통 오피스 임대시장은 경기보다 6개월 정도 후행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 위기가 2008년 9월에 발생을 했기 때문에 금년 2/4분기부터 서울시 오피스 임대 시장을 보면 공실률이 점차 증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남 오피스텔 시장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광고
광고 영역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로에 위치한 랜드마크 빌딩.

이 곳에 입주했던 글로벌 기업 한 곳은 얼마 전 사무실을 철수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이 곳의 높은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임대료가 저렴한 곳으로 사무실을 옮긴 것입니다.

일부 빌딩에서는 임대료를 낮춰가며 임차인 모시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오피스 공실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는데요.

특히 광화문과 시청 일대 도심 오피스 시장엔 상당수의 신규 오피스 물량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시장 상황은 더욱 안 좋아질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