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망원동에 사는 6살 하윤이.
일주일에 한번씩 선생님이 집으로 방문해 공부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말린 꽃잎을 이용해 향주머니를 만들어보는 시간.
엄마와 선생님의 도움으로 열심히 만지고 오려보는데요.
3개월 전부터 영유아 보육 지원센터인 '시소와 그네'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생님의 방문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조성효/임하윤 어린이 어머니 : 학습이라는 부분이 재밌게 아이들한테 놀이로 다가가게 하려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고민하는데 많은 도움이 돼요.]
여섯 살배기 아들을 둔 주부 조미정 씨도 '시소와 그네'에서 마련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미 예쁘게 키운 여고생 딸이 있을 정도로 육아에 베테랑이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 양육법은 물론 자녀와 올바르게 소통하는 법 등을 새롭게 배우고 있습니다.
[조미정/서울 염리동 : 너 이렇게 했구나, 니 기분이 이랬구나, 이걸 그대로 하니까. 아이한테도 도움되고 내가 더 변화되는거 같아요.]
영유아 보육 지원센터인 '시소와 그네'는 자치구와 연계해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부모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김민선/ '시소와 그네' 마포센터 팀장 : 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서 아이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부분을 지원해드리는 것도 있구요. 여러가지 아이들의 인지자극을 도와주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 단체와 연계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