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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영어공부, 학원보다 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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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마다 단계에 따라 주제별로 정리된 서가 사이로 책을 읽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책을 다 읽은 후엔 원어민 사서와 책의 내용에 관해 자연스럽게 영어로 묻고 답합니다.

한 어린이 영어 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영어 독서 클리닉인데요.

4세부터 13세까지 도서관 회원이 되면 일주일에 두 번씩, 한 시간 동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박지선/어린이 영어도서관 부관장 : 아이의 수준에 맞게 외국인 사서 선생님께서 도서관 안에서 개별적인 케어를 진행하게 됩니다.]

도서관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수업이 끝나는 시간까지 도서관 안에서는 영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전소선/원어민 사서 : 책을 통해 하는 의사소통이 어렵지는 않아요. 책을 이용하면 대화하기가 비교적 쉽죠.]

아이들도 책을 읽고 책에 대한 내용을 대화 하다보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정민종/서울 도곡동 : 집에서 영어책을 읽을 때는 누구랑 애기할 수  없는데요. 여기 오면 선생님이랑 영어로 얘기 할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도서관이라고 책만 빌리는 곳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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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영어 이야기 수업이 진행되는 일산의 영어 전문 도서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두 차례 강좌가 열립니다.

[한지연/어린이 영어도서관 관장 : 초급반 같은 경우는 동화 읽어주고 같이 영어노래 불러주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이고요. 그 과정이 끝나면 중급반에서는 더 심화해서 동화책도 보고 문법이나 학습적인 것도 같이 하고 있어요.]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데다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영어권 문화를 배울 수 있어 어머니들의 만족도는 높습니다.

[김현경/경기도 고양시 : 엄마가 문화를 배우면 아이들한테도 그런 문화가 전달이 되면서 거기에 영어까지 전달되면 플러스 알파가 되는 거죠.]

엄마와 아이 모두 독서를 즐기며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영어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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