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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 사망원인 '화재사'…폭발 가능성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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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경찰이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사고 현장에 대해 3차 감식을 실시했지만 뚜렷한 화재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사망자 10명은 전원, 불에 타거나 질식해서 숨진것으로 부검결과 확인됐습니다.

KNN, 차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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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 화재로 숨진 일본인 관광객 등 10명의 사인이 모두 화재사로 판명됐습니다.

[이갑형/부산 중부경찰서장 : 사망자 10명에 대하여 부검한 결과, 모두 화재사로 판명됐습니다.]

경찰은 질식사와 불에 타 숨진 것간의 시간적 선후관계가 불분명해 이같은 표현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가 폭발로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석입니다.

화재 발생 4일째인 오늘(17일)로 예정됐던 화재현장 공개는 연기됐습니다.

현장공개에 앞서 경찰은 국과수 등과 합동으로 화재현장에 대한 3차 정밀감식을 실시했습니다.

화재 당시 폭발음의 진원지와 잔류화약 등에 대한 정밀감식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격장 1층에 입주한 상인을 상대로 화재당시 정황도 조사했습니다.

[임애자/사격장 건물 1층 상인 : 처음에는 무슨 소리 '쾅' 났거든요. 그러니까 위에서 계단에서 바로 시컴한 연기가 막 내려왔다고요.]

화재 신고 17분 전쯤 사격장 내부상황을 목격한 남성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내 흡연 여부 등을 증명할 핵심 참고인으로 보고, 이 남성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격장 업주와 관리인에 대해서 출국을 금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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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망자 전원에 대한 DNA검사를 마무리했으며, 치아대조 작업을 거쳐 사망자 신원을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정성욱(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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