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60) 씨가 17일 징역 1년의 형을 마치고 만기출소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새벽 0시 직후에 부산교도소를 나와 미리 준비된 앰뷸런스를 타고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진주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2001년 4월부터 1년여간 교도소 보안과장에게 전화 사용과 흡연 등의 편의를 제공받는 대가로 2천여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돼 징역 1년이 확정됐다.
탤런트 권상우씨에게 일본 팬사인회를 강요하고 협박한 혐의는 1심에서 유죄 판단했지만 대법원은 무죄판결했다.
김 씨는 구속 후 당뇨와 저혈압, 협심증 등으로 법원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하고 여러차례 연장해 3년만에 형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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