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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대책 엉망" 일본 언론들 '안전불감증'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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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예상못한 사고에 일본도 큰 충격에 빠져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자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한국 사격장들이, 안전과 방재 대책은 엉망이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현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번 부산 여행을 기획했던 일본 관광사 대표는 공개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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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지마 대표 : 한국 관광에 나섰다가 참사를 당한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여행일정에 사격장 관광은 들어 있지 않았지만, 이들은 자유시간을 이용해 가이드와 함께 사격장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에선 금지된 실탄 사격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그동안 한국을 찾는 일본인들 사이에 사격장 관광은 인기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격장의 안전과 방재시설은 엉망이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한국에서 사격장을 개설할 경우 철저한 방음시설 구축은 규정돼 있지만, 방재대책은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취급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화재가 일어난 사격장에는 창문이 전혀 없었으며, 출입구도 비상구를 포함해 두개에 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도심 한복판에서 실탄 사격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영상취재 ·영상편집:안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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