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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사격장 사상자 피해보상 어떻게 되나

건물 6억원 화재보험, 대인보험은 안들어…정부, 국제 기준 맞는 보상위해 선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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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실탄사격장이 자체 대인 보험을 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 참사를 수사 중인 부산 중부경찰서는 15일 화재가 난 건물이 국내 모 보험사에 최고 6억 원짜리 보험에 가입돼 있지만, 건물 피해만 해당할 뿐 대인보상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들은 건물주와 실탄사격장 주인을 대상으로 별도 보상 협의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별도로 일본인 관광객 피해자들은 현지에서 자체 여행자 보험을 든 것으로 알려져 어느 정도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일관광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주선한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이 이날 입국해 사고 수습과 피해 보상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고 피해자들은 한국 정부로부터도 적절한 보상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국제기준에 맞는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과거 선례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가능한 범위에서 피해자에게 적절한 보상 방안을 찾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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