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해 호전적 언행을 삼가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다음달 초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이 서해교전과 관련해 무자비한 군사적 조치 운운하며 위협한데 대해 이언 켈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역내 긴장을 고조시킬 호전적 언행을 자제하라고 북한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켈리/미 국무부 대변인 : 북한이 지역내 긴장을 고조시킬 더 이상의 도발적 행동을 삼가라고 촉구합니다.]
하지만 북한이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의도적으로 도발 행위를 하는 것으로 연결하진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켈리/미 국무부 대변인 : 북한의 행동을 지역내 어떤 행사와 연결짓지 않겠습니다.]
임박한 북미대화를 앞두고 북한에 대한 직접적 비난을 자제해온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방북 시점은 다음달 초순으로 예상된다고 국무부의 한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이 끝나는 이달 하순은 추수감사절 연휴로 이어져 현실적으로 방북이 어렵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미국정부는 남북한 교전과 북미대화가 별개의 사안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북한의 도발은 북미대화의 변수가 아니며 북미회담은 6자회담 복원을 위한 징검다리일 뿐이라는고 미 국무부는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