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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렌즈 땜에 못 살아…95% 부작용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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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시간 정도 콘텍트렌즈를 착용하는 직장인 31살 민지희 씨.

6년째 렌즈를 끼면서 요즘 들어 눈이 쉽게 건조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민지희/콘택트렌즈 6년째 착용 : 렌즈 착용하고 시간이 지나면 많이 뻑뻑해지고 빨게지고, 간지러워서 저도 모르게 눈을 자주 비비게 되고….]

한 안과 의원의 설문 조사 결과 콘텍트렌즈 사용자의 95%가 충혈이나 가려움증같은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염증 같은 중증이상의 부작용을 겪었다는 응답자도 57.5%나 됐습니다.

가벼운 부작용을 방치해 각막염이나 각막궤양 같은 안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조모 씨/각막궤양 치료 경험자 : 렌즈 합병증으로 인한 각막궤양이 왔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각막궤양이 좀 더 심해지면 나중에 시력에도 문제가 있다고….]

이런 부작용들은 주로 렌즈를 오래 착용해 각막에 산소유입이 차단되면서 나타납니다.

특히 11월에는 날씨가 급격히 건조해지면서 각막염같은 렌즈 부작용 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이재환/안과 전문의 : 11월 같이 날씨가 굉장히 건조해지는 환경에서는 가능한 렌즈 착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고요. 특히 10시간 이내로 서클랜즈라던지 컬러렌즈는 착용 시간을 줄이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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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들은 장시간 렌즈 착용이 불가피할 경우엔 1회용 눈물을 자주 넣어야 하며 세균 감염을 막기위해 렌즈를 낀 채 샤워나 수영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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