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0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이 내일(12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전국 각 고등학교에서는 예비 소집이 이뤄졌고, 수험생을 전원을 대상으로한 발열 검사도 실시됐습니다.
안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 각 고등학교에서 수험생 67만여 명에 대한 수능 예비 소집이 실시됐습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아들고, 시험 당일 유의 사항 등을 전달 받은 뒤 고사장을 확인했습니다.
수험생들은 내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고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저녁 6시 5분까지 실시됩니다.
내일 시험장에 갈 때는 수험표와 신분증은 반드시 챙겨야 하고, 휴대전화나 MP3, 디지털 카메라 등 전자기기는 시험 중 소지하는 것만으로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아예 집에 놔두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다 적발된 학생 57명의 성적이 무효 처리됐습니다.
교과부는 또 시험당일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과 과목이 응시 원서에 기재된 것과 다른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반드시 확인후 응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올해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8만 8천여 명 많은 67만 7천여 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신종플루 감염에 대비해 오전에 수험생 전원에 대한 발열 검사도 실시됐습니다.
발열 검사에서 신종플루 의심 증상이 나타났거나,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내일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교과부는 각 수능 시험장마다 분리 시험실 2곳을 마련해 학생들을 분리 수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