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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아름다운 선율로 이웃사랑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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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의 한 노인 복지관.

은퇴자들로 구성된 '서초 시니어 앙상블' 단원들이 연주회를 위한 리허설에 한창입니다. 

올해 창단한 '서초 시니어 앙상블'은 8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9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의 평균 나이는 62세.

일반 주부에서부터 외교관, 전문 음악가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봉사하기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단원들은 얼마 전 치매 어르신들께 선사했던 연주회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데요. 

[김미자/클라리넷 연주자 : 처음에는 떨리는 마음으로 갔는데 너무 잘 받아들이시고 나중에 우시기까지 하니까 저희가 너무 감동스럽고….]

연주를 들으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기도 했습니다.

[오기철/첼로 연주자 : 음악을 통해서 기쁨을 줄 수 있다는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기회가 닿는다면 핸디캡 있고 외롭고 이런데 가서 연주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단원들의 연주에 어르신들도 즐거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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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금자/서울 사당동 : 너무 좋았고 앞으로 이런 계기가 여러번 있었으면 귀도 뚫리고 눈도 즐겁고 그럴 것 같아요.]

재능을 살려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9명의 단원들.

사랑의 열매 지원을 통해 요양원이나 보육원 등 다양한 곳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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