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에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을 고래 생태 체험관이 오는 24일에 문을 엽니다.
돌고래 수족관과 4차원 입체 영화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찬 체험관을 조윤호 기자가 미리 둘러 봤습니다.
<기자>
귀신고래 형상을 본 뜬 고래 생태 체험관.
안으로 들어가자 가장 먼저 연안 수족관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울산 연안에 서식하는 물고기 42종을 테마별로 나눠 전시했습니다.
돌고래를 아래에서 볼 수 있는 해저터널을 지나면 고래의 성장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제관이 나옵니다.
2층에는 100년의 포경 역사를 담은 장생포 옛 모습 전시관과, 32석 규모의 4차원 영화관이 개봉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래의 모험을 진동과 바람, 물방울로 느낄 수 있는 입체영화로 제작비만 5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서진석/남구청 고래관광과 : 물방울이 고래 등에서 나오는 체험도 되고, 그 다음에 여기서 나오는 고래 움직임의 느낌을 여기에서도 떨림으로 느낄 수 있도록….]
고래 생태 체험관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돌고래 수족관입니다.
한달 전 울산에 입성할 때만 해도 하루 2끼도 힘들게 먹던 돌고래들이, 지금은 하루 4끼를 꼬박 먹을만큼 새로운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했습니다.
[박성빈/조련사 : 지금 처음에 군집하면서 서로 의지를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각기 행동도 하면서 그리고 다툼도 있고, 교미행위도 있고, 이런 상황을 봤을때 굉장히 활동상태가 많이 적응 된 것으로….]
고래도시 울산의 새로운 상징이 될 고래 생태 체험관은 오는 24일 개관식을 갖고,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