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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찬바람에 콧물 '훌쩍'… 비염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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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가 원인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자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들로 병원 대기실이 붐빕니다.

환자들 가운데 대부분이 코가 막힌 비염 환자입니다. 

[김윤재/서울 광진구 : 고등학교 때부터 십몇년 이십년 동안 환절기만 되면 콧물 나오다가 환절기 지나면 좀 나아지고 그래서 그냥 방치하고 있었던 거죠.]

[이승준/경기도 성남시 : 일단 기본적인 거잖아요, 숨쉬는 게…그래서 되게 일상에서 예민해 있고 짜증이 나 있어요.]

비염은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 꽃가루, 집 먼지 같은 특정 환경에 코 점막이 과민 반응하면서 부어 생기는데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자 평소보다 30% 가량 비염 환자가 늘었습니다.

특히 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면서 신종플루와 비염을 혼동하기도 합니다.

[정도광/이비인후과 전문의 원장 : 신종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병입니다. 가장 특징적인게 목이 아프고 열이 나고 심해지면 기침이 나오고 가래같은게 많은게 특징이고요. 비염은 코 안의 살이 약간 부어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많이 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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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을 그대로 방치하면 천식, 축농증, 아토피 피부염, 중이염 같은 중증 질환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늘 코가 막혀있다면 뇌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서 기억력과 집중력 떨어지는 원인도 됩니다.

비염이 있는 사람은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베개나 침구류를 자주 털어 일광소독을 해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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