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하는 쌀값으로 인한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농민 3백여 명은 전남도청앞에 수확한 나락 3천가마를 야적하고, 지난해보다 10% 이상 떨어진 쌀값을 안정화하기 위해 미곡종합처리장의 저가미 방출 중단과 대북 쌀지원 법제화를 통해 남아 도는 재고미를 시장에서 격리시켜 줄 것을 정부와 지자체에 요구했습니다.
전남도의원 4명도 일주일째 본회의장과 도청 입구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며, 정부와 지자체에 쌀값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오는 11일 전국에서 2차 야적 투쟁을 벌인 뒤 다음주 17일 대규모 농민 시위를 가질 예정이어서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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