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내년 1월 4일부터 BS아사히를 통해 일본 안방극장에 선보일 드라마 '겨울새'의 현지 방송 및 DVD 발매를 기념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윤상현은 7일 도쿄 BS아사히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기에 대한 욕심과 애착이 생기고, 연기는 이런 것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해준 첫 작품이었다"고 '겨울새'를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 전환점이 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접고 열심히 연기에 몰입한 작품이었다"면서 "비록 바보에 찌질한 역할이었지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또 "'내조의 여왕'에서 멋진 남자를 연기한 뒤 섭외가 밀려들어 행복하다"며 "'겨울새'보다 팬들의 시선이 더 뜨거워진 걸 느낀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본 활동 계획에 대해 "한국에서 드라마, 음악, CF까지 너무 많이 바쁜데, 일본에서는 일단 음악으로만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기작은 아직 고르는 중"이라며 "되도록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멋진 역할로 내년 봄쯤에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겨울새'는 윤상현이 마마보이 주경우를 열연해 '찌질남'이라는 신조어를 유행시킨 드라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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