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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박스권 장세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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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도 국내 증시는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며 '거래 가뭄' 현상을 보였습니다.

주가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오는 목요일에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동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지만, 결정이 나올 때까지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이번 주 역시, 주식 시장에는 관망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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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근 주가가 급락하면서 '바닥 다지기'가 이뤄진 것은 긍정적입니다.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이 차례로 무너졌지만 장기 추세선인 120일 이평선(1,530)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냄에 따라 추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어느 정도는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120일 선(1,530)을 하단으로 60일 선(1,620)을 상단으로 하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만큼, 제한적인 반등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국 다우지수가 10,000선을 돌파하고, 중국 상하이 지수가 3,100선을 넘어선 것도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취약한 수급상황이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기관에 이어, 최근에는 개인마저 증시에서 발을 빼면서 외국인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졌습니다.

자연히 미국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요, 이번 주에는 소매업체들의 실적과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됩니다.

미국의 실업률이 10%를 넘어선 상황이라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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