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수능시험을 앞둔 마지막 주말, 전국 곳곳에서 수험생 부모님들의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성큼 다가온 겨울을 앞두고 김장 준비도 시작됐습니다.
휴일 표정, 임찬종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대웅전은 삼천배를 올리는 어머니들로 빈 자리가 없습니다.
나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 자녀의 고득점과 합격을 기원하는 어머니들의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강연부/서울 대치동 : 저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애도 마음 편안하게 해서 그동안 노력했던 것 후회하지 않게 시험 잘 볼수있도록 하려 왔습니다.]
수능을 앞둔 마지막 일요일을 맞아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도 평소보다 많은 신도들이 찾아 자녀를 위한 기도를 올렸습니다.
어머니를 따라 배추에 양념을 채우는 고사리손이 앙증맞습니다.
아버지는 김장 담그기가 처음인 듯 어설프기만 합니다.
곧 닥칠 겨울을 대비해 마련된 합동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오늘(8일) 담근 김치 5천 킬로그램은 불우이웃에게 전달됐습니다.
[김병철/인천 불로동 : 김치는 많이 먹는데 김장을 담가 본 적이 없었는데 막상 담가보니까 재미도 있고 가족들하고 같이하니까 더 재미있습니다.]
차가운 가을비를 뜷고 결승선을 향해 힘차게 페달을 밝습니다.
쌀쌀한 늦가을 날씨에도 서울 국제 사이클 대회에 참가한 선수 100명과 시민 5백여 명은 경쾌하게 도심 도로를 달렸습니다.
그러나 전국 주요도로는 하루종일 내린 비에 나들이 차량들이 몰리면서 내내 몸살을 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