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난주말 미증시가 상승으로 마감된데다 IMF가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상향조정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포인트 상승한 1584선 기록하고 있고요.
코스닥지수는 2포인트 오른 485포인트 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폭도 장 초반보다 확대됐습니다.
외국인은 현재 530억원 정도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금융과 전기전자, 건설업종으로 대부분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양상입니다.
기관은 전기전자와 철강, 금융주를 매수하고 있고요.
현재 1749억원의 매수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에 동참하는 가운데 특히 건설주가 현재 2%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건설주를 동반매수하고 있고요.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GS건설 등 대형주들이 2~3%내외의 오름세를 기록중입니다.
이와 함께 성신양회나 현대시멘트 같은 시멘트관련주들도 6%가량의 급등하고 있습니다.
철강주의 흐름도 상당히 좋습니다.
대표주라 할 수 있는 포스코가 9일만에 54만원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고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같은 종목들도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4대강 관련주의 급등세도 눈에 띕니다.
홈센타와 특수건설, 동신건설 등 대부분의 종목이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상태인데요.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미국증시의 주요 이벤트가 지난주에 마무리 되면서 이번주의 변동성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증시 역시 큰폭의 하락이나 강한 상승을 이끌 수 있는 대내외적 요인이 많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여전히 외국인이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한데요.
최근 경기 회복 둔화와 출구전략 시행 지연이라는 상반된 재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과연 이번 한주간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계속해서 주시해야 할 것 같고요.
목요일에는 우리나라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립니다.
지난 3분기 GDP 증가율이 2.9%로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기 때문에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인상이 시행될 수 있다는 의견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금리동결 전망이 우세합니다.
최근 시장은 체감 지수가 실제 지수보다 훨씬 낮을 정도로 투자 심리가 위축돼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지수는 1500대이지만, 느끼기에는 1400대 수준이라는 얘기인데요.
기업실적을 대체할 만한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게 문제이긴 합니다만 전반적으로 현 수준 이하로 크게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는 쪽으로 의견이 좁혀지고 있습니다.
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원 내린 116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현재는 5원 넘게 내리면서 1,162원대에서 기록중입니다.
G20 재무장관 회의와 주요국 중앙은행 회의를 통해 경기회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달러 약세가 다시 재개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이번주 환율이 증시의 상승과와 미국의 초저금리 정책 유지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약세가 재개됨에 따라 연저점인 1155원선을 밑돌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국이 매수 개입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는데요.
따라서 당국의 속도조절 경계감이 작용하는 구간이었던 1,155~1,160원대의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