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6일 과거에 사귀었던 남성의 내연녀에게 헤어지라며 행패를 부린 혐의(재물손괴 등)로 류모(41.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남구 A(45.여)씨의 식당에서 7차례에 걸쳐 식당 입간판과 A씨의 차량을 흉기로 긁거나 가게문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려온 혐의를 받고 있다.
류씨는 1년 동안 유부남 B(40)씨와 사귀어오다 지난 2월 헤어졌고 이후 B씨가 A 씨와 만나자 헤어지라며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류씨는 경찰에서 "B씨에게 다시 만나자고 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 A씨 때문에 거절하는 것 같아 홧김에 행패를 부렸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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