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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행복] 섬마을에 전하는 따뜻한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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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작은 섬, 월호도.

이곳에 사는 육소엽 할머니는 몸이 아플 때마다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육지와 떨어진 지역적 특성 때문에 병원을 가기 위해선 장시간 뱃길을 오고가며 불편을 겪어야 했는데요.

하지만 '섬마을 희망지킴이 사업' 덕분에 매달 섬에서 의료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육소엽(74) : 마음이 푸근하니 좋아요. (봉사자들이) 온다고 하면 벌써부터 오고 싶어서 ….]

미용실이 없어 겪던 불편함도 일일 미용실이 차려진 덕분에 해결됐습니다.

[박유석(45) : 우리 섬사람들은 참 고맙고 감사하죠. 저희는 사선을 타고 돌산 군내리가서 가끔 머리를 자르고 많은 일을 하죠.]

'섬마을 희망지킴이' 사업은 사랑의 열매와 여수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힘을 모아 마련했는데요.

[김민희/여수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팀장 : 섬 지역 주민들과 지역 사회에 있는 사회복지 기관들과 함께 연계해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하는게 저희들의 최종 목표입니다.]

지난 3일 기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교통편이 열악하고 고령인구가 많이 분포한 여수지역 16개 섬을 선정해 기본적인 의식주와 의료 서비스가 매달 1 차례 이상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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