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수도권] "서초 덮개공원 추진"…10만 명 서명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경부 고속도로 위를 덮어서 대형 공원을 만들겠다는 서초구의 계획이 서울시 반대로 1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데요. 최근 주민들이 사업을 추진하게 해달라는 서명을 모아서 제출했습니다. 서울시청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초 덮개공원을 둘러싼 서초구와 서울시의 줄다리기에 결국 주민들까지 나섰는데요.

광고
광고 영역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주민 10만여 명의 동의서를 받아 오늘(2일) 서울시에 제출했습니다.

서초 덮개 공원은 경부 고속도로의 서초동 구간을 대형 구조물로 덮은 뒤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공원을 만들겠다며 서초구가 지난해 8월 제안한 사업입니다.

도심에 대형 생태공원을 만들 수 있고 극심한 소음 공해도 해결할 수 있다면서 민자 유치로 오는 2012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었는데요.

하지만 서울시는 민간 사업자가 공원 일부를 전용하는 것이 부적절하고 고속도로의 터널화로 교통 흐름이 방해받을 수 있다며 반대해 1년 넘게 사업이 답보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러자 주민들이 직접 나선 것입니다.

[이종환/서초 덮개공원 범시민 추진위원장 : 매일같이 매연과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습니다다. 이 고속도로를 덮어서 공원을 만든다고 하면은 주민들의 쾌적한 분위기에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서초구가 아직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않은 만큼, 현재 진행중인 국토해양부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가능성을 따져본 뒤 서초구와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