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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모'환자에겐 괴로운 가을…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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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탈모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진 요즘은 평소보다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지난해부터 앞쪽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한 30대 남성입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평소보다 빠지는 머리카락이 더 많아졌습니다. 

[윤기협(32)/남성형 탈모환자 : 머리카락 빠지면 진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결혼도 해야 되는데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탈모 환자는 지난해 16만 5천명으로 8년 전보다 무려 60%나 증가했습니다.

탈모환자는 20대~40대가 69.7%로 가장 많고, 여성의 경우도 8만 명이나 됩니다.

특히 10월부터 12월까지는 탈모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시기입니다.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 탈모가 되는 상황에서 가을철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또 여름철에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또 우울한 증세, 정서적으로 그런 것들이 다 작용을 해서 머리카락을 더 빠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흘 동안 빠진 머리카락을 모아 세어봤을 때 하루 평균 80개가 넘는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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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음식과 스트레스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기 때문에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콩과 두부, 미역 그리고 신선한 채소를 많이 먹고 스트레스는 바로 바로 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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