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의 한 김치 공장!
배추를 씻고, 양념 속을 넣고 포장하기까지 김치를 만드는 전 과정이 소비자들 눈앞에서 이뤄집니다.
견학이 끝나면 공장에서 가르쳐주는데로 직접 김치를 담가 집에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김봉우/서울 대림동 : 아무대로 찝찝하잖아요. 웬지 이게 잘 깨끗하게 씻어졌나 그런 것이. 그런데 이렇게 직접 보니까 우리가 믿음을 갖고 제품을 사 먹을 수 있고.]
이 식품업체의 공장 견학 프로그램엔 매년 1만 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김대현/ 'ㅈ' 김치 공장장 : 일반적인 매체에다가 광고를 하는 것보다는 직접 소비자들이 오셔서 우리 김치 만드는 모습을 보고 상품 김치를 제대로 깨끗하게 만드는구나 하는 신뢰를 쌓기 위해서.]
한 전통주 제조업체는 경기도 포천에 1만 3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문화원을 열었습니다.
소비자들을 초대해 원하는 재료로 술을 빚을 수 있게 한 뒤 보관해 줍니다.
[박전아/'ㅂ' 전통주 제조업체 주임 : 열어서 향도 맡을 수 있고 그렇게 해서 내 술이 얼마나 잘 익어가는지.]
시판되고 있는 전통주 만드는 과정도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조동희/서울 신림동 : 전통주를 먹기는 먹어도 어떻게 만드는지 그런 것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와서 보고 시음도 하다 보니까 많은 것 배우고 가고요. 역시 우리 것이 좋구나 하는 느낌을 다시 한 번 새기고 갑니다.]
전통주의 역사와 술 빚는 방법은 덤으로 배웁니다.
단순히 식품을 만들어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과정을 공개하고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업체들.
소비자들의 신뢰도 얻고 매출을 올리는 일거양득의 마케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