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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세종시 수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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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제를 놓고 여권의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친박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대안 마련 작업을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박 전 대표는 '총리가 뭘 모르는 거 같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수정과 관련, 이르면 이달 중순쯤 자문기구인 가칭 '세종시위원회'와 실무 기구인 '세종시 태스크포스'를 잇따라 출범시킬 것으로 1일 알려졌다.

두 기구 출범은 5~10일 국회 대정부 질문이 끝난 뒤 총리실 인사·조직 개편과 맞물려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MB·정몽준 오늘 독대

이명박 대통령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세종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독대한다.

세종시 논란의 분수령이 될 11월 첫째 주를 맞아 당·청의 최고 책임자가 사전 조율을 하는 것이다.

이번 주 국회에서는 정운찬 국무총리의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2일)이 있고 여야 교섭단체 대표 연설(3·4일)과 대정부질문(5~11일)까지 굵직한 정치일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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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과 정 대표의 독대는 정 대표가 지난 10·28 재·보선 과정에서 세종시 문제가 불거지자 조율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청와대에 먼저 요청했다고 한다.

조해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2일 오전 7시30분부터 두 분이 배석자 없이 조찬 회동을 한다"며 "세종시를 포함한 국정 현안에 대해 건의할 것은 건의하고 대통령의 당부 말씀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북-미,보즈워스 11월말 평양행 합의

이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의 방미로 성사됐던 북·미 탐색전은 1일 사실상 마무리됐다.

북·미는 미국이 북한의 초청에 응하는 형식으로 이달 말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평양행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 국장은 지난 23일 뉴욕에 도착,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성 김 북핵특사와 비공식적으로 회동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2일 뉴욕을 떠나 북한으로 돌아간다.

이번 방미에 대한 한·미 외교 당국의 전반적인 평가는 "북한의 태도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변했으나 북·미 간 근본적 입장차는 여전하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 국장은 김 특사 등에게 북한의 입장을 매우 진솔하게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한이 6자회담 재개와 핵사찰 등에서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더 이상 의미 있는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05시 한파주의보

기상청은 2일 오전 5시를 기해 서울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0.2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나타내고 있고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U-17축구 한국, 조 2위로 16강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알제리를 꺾고 22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나이지리아 카두나의 아마두 벨로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전반 12분 이종호(광양제철고), 손흥민(동북고)의 연속골로 아프리카 복병 알제리를 2-0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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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3-1로 꺾고, 2차전에서 이탈리아에 1-2로 역전패했던 한국은 2승1패가 돼 F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스위스(3승)에 이어 B조 2위를 차지한 멕시코(2승1패)와 5일 자정 바우치에서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동아일보] 미군, 북한 급변사태시 '핵 제거' 맡아

한국과 미국은 최근 북한 급변사태 발생에 대비한 군의 '작전계획 5029(OP 5029)'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1일 "올 초부터 개념계획 5029(CP 5029)를 작전계획으로 전환시키는 문제를 한·미 군사 실무자 간에 협의해왔다"며 "5, 6월에는 양국 군사전문가들이 작계 전환 타당성을 논의하는 등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 급변사태 시 한??미 연합군이 불가피하게 개입하게 될 경우 대부분 작전은 주변국 등을 고려해 한국군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핵시설과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제거는 미군이 맡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가스료 내년부터 계절·용도별 차등화 추진

2일 정부 당국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내년 요금 차등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계절별로 수요격차가 극심한 도시가스 요금도 영향을 받게 돼 겨울철 난방요금이 비싸질 가능성이 크다.

기본적으로 도시가스의 원료가 되는 액화천연가스(LNG)는 겨울과 여름 등 계절별로 국제가격이 크게 변동하는 '동고하저 형태를 보이고 있다.

발전용이나 산업용 가스가 계절별로 수요량 격차가 크지 않은 데 비해 난방용 목적이 많은 도시가스는 겨울철과 여름철의 수요비율이 7대 3에 이를 정도로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경기교육감, 시국선언 교사 징계 거부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6∼7월 열린 시국선언에 참여한 정진후(수원 제일중) 전교조 위원장 등 교사 15명에 대한 징계를 거부했다.

김 교육감은 1일 기자회견에서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나오기 전에 징계가 강행될 경우 우리 사회와 일선 교육현장의 갈등과 혼란이 증폭될 수 있다"며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올 때까지 징계를 유보하겠다"고 말했다.

형사사건의 경우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보통 1년 이상 걸리고 김 교육감의 임기가 내년 6월까지여서, 이 같은 방침은 징계를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경기도교육청의 징계 거부로 다른 교육청의 징계도 난관에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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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을 주도한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을 놔둔 상태에서 나머지 교사들을 징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겨레신문] 국민 41% "현정권 최대 문제정책은 4대강"

<한겨레> 여론조사는 최근 논란이 되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들을 6가지로 추려 제시하면서 가장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꼽아 달라고 했다.

그 결과 '4대강 추진'이 41.4%로 압도적 1순위로 꼽혔다.

이번 조사의 응답자들은 지역별, 연령별, 지지정당을 가릴 것 없이 모두 문제 정책 1순위로 4대강 추진을 꼽았다.

여론주도층인 30~40대에서 '4대강 거부감'이 좀더 강렬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고학력, 고소득층으로 갈수록 4대강 추진에 부정적이라는 점도 확인됐다.

문제정책 2순위와 3순위로는 '미디어법 처리'(11.2%), '김제동·손석희씨 퇴출 등 언론정책'(8.9%)이 꼽혔다.

그 다음으로는 '세종시 축소 추진'(8.5%), '용산참사 처리'(7.8%), '노조 전임자 급여 지급금지 등 노동정책'(5.6%) 등의 순위가 나타났다.

[한국일보] 검찰, 효성 해외 부동산 거래 확인

이귀남 법무부장관이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효성그룹 오너 일가의 해외 부동산 취득 내역에 대한 사실 확인 내용과, 향후 효성 의혹 처리 방향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라고 법무부가 밝혔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지난달 30일 "효성그룹 오너 일가의 미국 소재 부동산 취득 의혹과 관련해 최근 서울중앙지검이 5건의 미국 부동산 거래 사실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A4용지 2쪽 분량의 서면 보고서를 법사위에 사전 제출했다.

법무부는 보고서에서 조현준 효성 사장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화주택 구입, 조현상 효성 전무의 하와이 호놀룰루 콘도 매입 등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된 5건의 해외 부동산 거래 내역이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일 오전 11시 국회 법사위원장실에서 열리는 법사위 간담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검찰의 효성 의혹 내사 진행 상황 및 향후 처리방향 등을 구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노동계 동투 '대정부 투쟁'으로 점화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소속 철도·발전·가스 부문이 오는 6일 민영화 반대 등을 내걸고 전면 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정부의 복수노조 창구 단일화 및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방침에 반발하는 양대 노총의 대규모 노동자대회도 오는 7~8일 예정돼 있다.

11월에 접어들자마자 첫주에 노동계의 '동투'가 본격 점화되면서 노·정 긴장이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공공운수연맹은 오는 6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대정부 투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공공기관 민영화 중단, 단체협약 및 임금체계 개악 중단, 정부의 노사관계 부당개입 중단 등이 핵심 요구사항이다.

양대 노총 공공부문의 연대투쟁도 가시화되고 있다.

양측 지도부는 지난달 30일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조정 등에 공동 대응키로 합의했다.

[국민일보]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 별세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이 지난 31일 서울 상일동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이 전 부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심복'으로 유신 권력의 2인자였다.

'공작정치'의 대명사이기도 했다.

1970~73년 중앙정보부장으로 있으면서 72년 10월 유신 체제를 확립하고 73년 김대중 납치 사건을 주도하는 등 암울한 현대사의 주요 장면을 만든 장본인 가운데 하나였다.

72년 평양에서 김일성 주석을 만나 7·4 남북공동성명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동아일보] 휴게소 4곳 고속버스 환승 시범운행

국토해양부는 1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환승 시범운행을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범운행은 2∼5일 고속도로 호남 방향과 영동 방향 25개 노선에서 시작된다.

환승정류소는 천안∼논산고속도로 내 정안휴게소 상·하행선, 영동고속도로 내 횡성휴게소 상·하행선 등 네 곳에 설치됐다.

덧말

국내에서 생산되는 '포천일동 막걸리'가 일본에서 먼저 상표로 등록돼 일본에 같은 이름의 막걸리를 내놓을 수 없게 됐네요.

1일 '포천일동 생막걸리'를 생산·수출하는 상신주가 김형채 이사는 "아직은 일본업체 쪽에서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국내 이름 그대로 일본에 수출하고 있지만, 제소해올 경우 이름을 바꿀 수밖에 없어 한동안은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농림부 관계자는 "국가 간 거래에서는 자국 내에서 지리적 표시 등록이 된 경우에만 상표권을 인정하고 있다"며 "안동 소주, 한산 소곡주 등 지역 특산물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지리적 표시제로 미리 등록해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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