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휴대전화 가입자의 숫자가 빠르게 늘어 9월말 현재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31일 이집 트에 본사를 둔 중동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인 'EFG-헤르메스'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 했다.
이러한 추산치는 지난 6월 말 현재 4만8천명에 비해 석달만에 2배 이상 늘어난 것인데, 그 이전 3개월 동안에도 1만9천명에서 4만8천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었다.
지난 8월 이집트의 또 다른 투자은행인 '나임 홀딩'은 올해 말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12만3천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2010년 말에는 31만명, 2011년 말에는 56만8천명 등으로 매년 2배 또는 그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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