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사람들을 두고 눈에 콩깍지가 씌였다고 말하는데요.
콩깍지가 벗겨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코믹한 상황을 그린 영화가 있습니다.
강지환, 이지아 주연의 '내 눈에 콩깍지'라는 영화입니다.
사실 사랑하는 사람 눈에 외모가 뭐 그리 중요할까 싶은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가 봅니다.
외모와 사랑의 감정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영화로 확인해 보시죠.
빛나는 외모에 재력, 능력까지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건축가 강태풍!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하는데요, 경미한 사고였는데 눈이 좀 이상합니다.
미인이 추녀로 보인다거나, 추녀가 미인으로 보인다거나~ 결국 '일시적 시각장애'진단을 받게되는데요.
하지만 운명의 여인을 만나고 사고 후유증을 싹~ 잊게됩니다.
[이봐요, 이봐요, 아가씨 지금 거기서….]
눈에 콩깍지라도 씌인걸까요? 태풍은 우아한 여인의 자태에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오전에 교통사고가 나서 차가 없어요.]
[잠깐 기다리려보세요. 택시 잡아올게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성심성의껏 도와주는 태풍.
낯선 남자의 호의가 여자 또한 싫지는 않은 듯합니다.
[(일단 경찰서로 갈까요?)입 닥쳐 기사양반]
과연 이 여인의 정체는 뭘까요?
왕~소중한 이름과 달리~ 전~혀 소중하지 않은 외모를 가진 그녀!
[저는 애완동물잡지 동물클럽 기자 왕소중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암코양이의 발정 시기에 대해…. ]
알고보니 눈치 제로~ 매력 제로의 일명 폭탄녀!
자, 자잠깐 상황을 정리하면 태풍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추녀를 미녀로 착각하게 됐다는 건가요?
소사소사 맙소사! 두 사람은 진실을 모른채 멜로 영화의 주인공이 돼버립니다.
[마음대로 냉장고 열어서 미안해요. 그리고 사주신 옷 잘 입을게요.]
태풍은 외모 뿐 아니라 마음도 착한 소중의 모습에 점점 빠져드는데요.
[좋아합니다, 사랑합니다, 간직하고 싶어요.]
하지만 콩깍지는 언젠가 벗겨지기 마련이죠?
행복한 시간도 잠시! 드디어 올 것이 오고 말았습니다.
이상 증상을 보이던 태풍이 눈이 회복되기 시작한 거죠.
[여자 손님은 저 폭탄 뿐이에요? ]
태풍은 소중의 진짜 얼굴을 알아볼리 없고 소중 또한 갑자기 마음이 변한 태풍의 사정을 알리 없는데요.
운명의 장난으로 엮여있든 두 사람의 사랑은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요?
[여기, 여기, 너, 나와~ 나오라고~!]
사랑에 눈 먼 남자의 상황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 '내 눈에 콩깍지'!
외모와 성격사이에서 고민하는 주인공의 심리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