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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등산+마라톤' 산악마라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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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에서 전국적인 규모의 산악마라톤 대회가 열리던 날!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유범수/경북 구미시: (여긴 어떤 일로 오셨어요?) 마라톤 하러 왔습니다.]

[김규현/대구광역시:자연과 더불어 같이 뛰어보려고 마라톤 하러 왔어요.]

[(마라톤 하러 왔어요?)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참가자만 1,500여 명에 가족, 주민들까지 총 3천여 명이 참석해 대회는 성황을 이뤘는데요.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도 많았습니다.

[한동수/청송군수 : 청송이 산악이 83%이기 때문에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서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산악 마라톤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마라톤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몸을 풀어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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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에만 들어오면 만족합니다.]

[열심히 해서 잘 달려야죠. 좋은 기록 가지고]

출발 신호와 함께 시작된 산악마라톤 대회!

앞서거니 뒤서거니 힘차게 달려 나갑니다.

이날의 마라톤 코스는 청송의 중대산과 방광산을 잇는 21.95킬로미터의 산악하프코스는데요.

평지를 두고 굳이 가파른 산길을 뛰는 산악마라톤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서재일 : 산악마라톤은 일반 마라톤과 달리 높낮이가 있고 또 산을 볼 수 있고 나무를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연숙 : 작년에 산악 14km 뛰었거든요. 그때 뛰고 좋아서 다시 한 번 왔어요.]

산악마라톤은 등산과 마라톤의 장점을 합한 산악레포츠의 하나로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 도입된 이래 십여 개의 크고 작은 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의 값진 경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왜 구두 신고 뛰어요?) 신발을 안 가져와서.]

[(그 정도로 뛰고 싶으셨어요?) 네.]

[(준비도 안 됐는데 뛰고 싶으셨어요?) 네.]

이날의 최고 기록은 1시간 26분 50초! 기록을 떠나 완주한 사람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어르신들 농촌 어르신들 모르시는 분들이 박수 쳐주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마라톤 뛰면서 이렇게 산이나 경치가 좋은 데는 처음이에요. 너무 좋아요.]

힘들어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린 사람도 많았는데요.

이들이 끝까지 달릴 수 있었던 건 바로 가족의 응원 덕분!

[저희 형부요.]

[(뛰시니까 어때요?) 멋있죠. 짱이에요! 형부 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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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한 모든 사람들에게 메달이 주어졌는데요.

청송의 명물 사과는 부상입니다.

[이수동/대구광역시: 가을 경치를 만끽하면서 달릴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김봉표/대구광역시: 아~ 기분이 청송 경치만큼이나 좋지요.]

산악마라톤, 파이팅!

흔히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는데요.

대자연을 벗 삼아 달리다보면 어느덧 건강해진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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