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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입시 비상 "신종플루 수험생 추가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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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일본에서도 신종 플루가 만연해 무엇보다 임박한 대학 입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종 플루에 감염돼 대학 입시를 치르지 못하는 수험생들에게 추가 시험의 기회를 주는 특단의 대책이 나왔습니다.

도쿄, 윤춘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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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내년 초에 치러질 예정인 대학 본고사 시험에 대학별 추가 시험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신종 플루에 감염돼 결석이 불가피한 수험생들을 위한 조치입니다.

일본 교육 당국이 본고사에 대해 별도의 추가 시험 기회를 주기로 한 것은 지난 1995년 고베 대지진 이후 처음입니다.

교육 당국은 신종플루 증세가 심각해서 이 추가 시험도 볼 수 없는 수험생들을 위해서 우리의 수능 시험에 해당하는 센타 시험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뽑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험생들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신종플루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입니다.

[나카시마/일본 후생성 담당자 :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입시를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교육당국과 협의 중입니다.]

돗토리현을 비롯한 일부 지방에서는 이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일본의 신종플루 감염 환자수는 83만 명, 이 가운데 12만 명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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