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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3명 사망…건강한 26세 여성 포함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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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신종플루 소식입니다. 오늘(27일)도 3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는데, 이중 1명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건강한 여성이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은 오늘 오전부터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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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로 인한 3명의 추가 사망자 중 2명은 고위험군 환자입니다.

76세 여성은 치매와 골다공증 환자였고, 84세 남성은 고혈압 환자였습니다.

그러나 26세 여성 사망자는 고위험군 환자가 아닌 건강한 여성이어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호흡기 증상도 없었고,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폐가 아닌 뇌에서 발견돼 뇌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9시부터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첫 접종 대상군은 환자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의료진과 방역요원 등 80만 명입니다.

오늘부터 거점병원을 시작으로 전국의 거점약국, 종합병원과 동네 병·의원의 의료진들이 다음달 말까지 차례로 접종하게 됩니다.

이어 다음달 18일부터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단체 접종이 이뤄집니다.

접종 대상자라 하더라도 원하지 않을 경우 접종하지 않아도 되지만, 최근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가능한 접종을 해 항체를 만들어 둘 것을 보건 당국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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