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 제 3국에서 비밀리에 만나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밀 접촉은 북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북측은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측은 이에 대해 정상회담 의제에 북핵 문제가 포함돼야 하며, 이미 두차례 남측의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한 만큼, 이번에는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 형식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은 경호상의 이유로 김 위원장의 답방에 난색을 표했고, 남북 비밀접촉은 별다른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끝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와 정부는 비밀접촉 사실을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정부가 나중에 다 설명할 것"이라고 말해 접촉 사실이 있었음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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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이 배럴당 2달러 오른 77.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 상승은 전날 달러화 가치 하락에 따른 뉴욕과 런던의 원유 선물 급등세가 시차를 두고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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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를 판 혐의로 미국인 18살 K군 등 3명을 구속하고 외국인학교 재학생 17살 S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마약을 사서 투약, 흡입한 혐의로 미국 유학생 20살 최모 씨 등 15명을 함께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초 다른 외국인으로부터 코카인, 대마초 등을 구입해 강남, 이태원 지역의 외국인들에게 판매하고, 이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대부분 미성년자들로, 서울 시내 국제학교와 국내 대학 한국어 어학당에 다니는 교포 유학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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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에 대한 국감에서는 최근 외고 폐지 논란과 수능성적 공개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여권의 외고 폐지 추진이 10.28 재보선을 의식한 선심성 정책이 아니냐며
교과부의 입장이 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안병만 장관은 외고 폐지와 관련해 교과부 차원에서 아직까지 정리된 내용은 없다며 연말까지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운찬 총리가 서울대 교수 재직 시절 안식년에 성과급을 받는 등 성과급을 부당 수령했다는 새로운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인사 비밀회동설과 국군포로 북송 문제에 대해 질의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비밀회동설이 끊이지 않는 만큼 정확한 사실공개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국토해양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대한 국감에서는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 논란에 대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감사에서도, 세종시 추진 논란과 관련해 문광부 산하기관의 이전 문제를 놓고 의원들이 추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국감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기업형 수퍼마켓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유통업에 대한 보호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동부에 대한 국감은 어제(22일) 환경부 정관의 불성실한 답변 태도가 문제가 돼 감사가 파행한 것과 관련해 여야간에 책임 공방이 벌어지면서 오전에 회의가 열리지 못하는 등 오늘도 파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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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CNN의 '토크 아시아' 코너에 나와 30분간 영어로 인터뷰했습니다.
[앵커 : 가장 보완해야 할 점을 꼽는다면 뭐죠?]
[박지성 : 비밀인데 다들 아시겠지만 골 결정력이죠.]
축구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는 재치있게 답변했습니다.
[박지성 : 10살 때 학교 야구부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코치가 너무 어리다고 받아주지를 않아서 축구를 하게 됐어요.]
어린 시절 보양식으로 먹었던 개구리 수프도 화제에 올랐습니다.
[앵커 : 개구리 수프 맛이 어땠나요?]
[박지성 :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알고 싶으면 한번 드셔보시지 그래요]
2가지 제시어 가운데 선호하는 것을 고르는 순서에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앵커 : 금발 아니면 검은 머리 여자?]
[박지성 : 검은 머리요? 금발이 좋아요.]
그러면서도 결혼은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일본에서 신종플루 환자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중국의 한 도심 호텔 로비에는 난데없이 야생 사슴 한 마리가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의 생생뉴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지만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내륙지방은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기가 몹시 메마를 것으로 보여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2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도~15도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하겠고, 특히 내륙과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