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에 걸려 지난 16일 숨진 7살 어린이가 두 차례의 간이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는 바람에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늦어진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간이검사를 중단할 것을 일선 의료기관에 거듭 당부했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인플루엔자 간이검사로 쓰는 신속항원검사법은 양성으로 나오더라도 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는 의미일 뿐 계절독감인지 신종플루인지 구별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에도 "진짜 음성일 가능성은 50%에 불과해 잘못된 진단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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