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국정감사가 막바지 종합감사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22일) 국회에서도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 추진' 등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무총리실에 대한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는 세종시 사업 수정 논란과 함께, 정운찬 총리의 도덕성 문제를 둘러싼 야당 측의 거센 공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대한 기획재정위의 국감에서도 4대강 사업 예산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국세청에 대한 감사에서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상대로 표적 세무조사를 했는지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외교통상부에 대한 국감에선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지원을 우회적으로 요청한 것과 관련해 정부 입장을 묻는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북한의 남북 정상회담 제안설이나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장의 남측 인사 접촉설에 대한 의원들 질의가 잇따랐지만 외교부 측은 전혀 파악된 바 없다고 답했습니다.
법무부에 대한 법사위 국감에선, 대통령의 사돈 기업인 효성그룹의 비자금 조성의혹과 관련해, 재수사를 촉구하는 야당 의원들과 정치공세라고 맞서는 여당 의원들 간에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조두순 사건에 따른 아동 성폭력 대책을 마련하라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 환경부에 대한 감사에서는 광양 동호안 둑 붕괴 사고 당시 영산강 환경청이 국정원에 이를 보고한 것과 관련해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모르는 일이라고 답변하자, 야당 의원들이 장관 답변이 불성실하다며 정회를 요구하면서 파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