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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곧 끝난다"…수도권 미분양 땡처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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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런가하면 건설사들이 수도권에 있는 미분양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대해서 이른바 '땡처리'에 나섰습니다. 분양가의 40%를 할인해 주는 곳도 있는데, 제값 다 내고 분양받은 사람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진송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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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공원 앞에 있는 호텔식 주거 겸용 오피스텔.

서울 도심의 최신식 인텔리전트 빌딩이지만 264 세대 가운데 절반 정도가 3년 가까이 미분양 상태입니다.

결국 시공사는 보유물량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에 나섰습니다.

160제곱미터형의 경우 18억 원에서 20억 원짜리를 10억 원에서 12억 원에 내놨습니다.

지하철역과 대형 할인점 인근에 짓고 있는 이 주상복합아파트도 마찬가지.

지난해 분양을 시작했지만, 아직도 3분의 2가 미분양입니다.

이곳도 분양가를 15%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224제곱미터형은 최초 분양가보다 2억 5천만 원이나 싸졌습니다.

[박봉규/분양대행사 이사 : 할인을 해서 빨리 미분양 물량을 소화하는 게 회사입장에서 상당히 유리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인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된거죠.]

이런 분양가 할인 움직임은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 등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양도소득세 면제 조치가 내년 2월로 종료되는 등 정부의 미분양 지원책이 끝나기 전에 건설사들이 서둘러 미분양 물량 해소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나인성/부동산써브 연구원 : 분양시장은 DTI 강화 규제에서 제외됐고, 양도세 특례기간 전에 물량을 처분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분양가 할인 등의 혜택은 앞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이미 분양받은 사람들이 반발하는 등 할인 분양을 둘러싼 갈등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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