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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곡예단 '동춘서커스단' 끝내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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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의 전통을 지켜온 동춘서커스단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습니다.

서커스단 관계자는 "자금 부족으로 조직을 유지할 수 없다"며 "오는 11월 15일 청량리 공연을 끝으로 단원들을 모두 내보내고 활동을 중단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서커스단은 지난해 불경기로 큰 손실을 본데다, 올해 신종플루 유행으로 사람들이 대형 공연장을 꺼리고 지방 축제가 잇따라 취소된 탓에 현재 빚만 3~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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