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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라톤, 긴 코스일수록 무릎에 손상만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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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무릎을 다치는 사람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너무 긴 코스를 뛰거나, 뛰고 나서 충분히 쉬지 않는 것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평소 마라톤을 즐긴다는 50대 남성입니다.

하지만 얼마 전 무릎이 너무아파 병원을 찾았습니다. 

[정길성(50) : 요새는 경기가 많다보니까 토요일도 있고 일요일도 있고 그러면 토요일도 풀코스 뛰고 일요일 하프뛰고 이런 경우도 있었어요.]

건강을 위해 달리는 마라톤!

하지만 관절을 생각한다면 짧은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체육대학교와 관절전문병원이 마라톤과 관절손상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입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마라톤 풀코스를 뛰는 그룹과 200km의 울트라 마라톤을 뛰는 그룹을 나눴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무릎 연골의 손상 정도를 측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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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를 뛴 경우 연골의 손상정도가 50%를 넘었으나, 하루 뒤에나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울트라 마라톤은 손상수치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3일이 지난 뒤에도 연골손상이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권세광/정형외과 전문의 : 요즘 60km 200km의 울트라 마라톤을 뛴 경우에는 콤프라는 물질이 늘어난 뒤 회복되지 못하고 연골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라톤을 한 뒤에는 적어도 일주일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하체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무릎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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