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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도시형 생활주택' 날개 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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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의 한 공사현장.

이곳에 전용면적 18㎡의 원룸 149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곳은 최근 서울에서 처음으로 사업승인을 받은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다음달 본격적인 분양에 나섭니다.

[고광현/도시형 생활주택 분양예정업체 : 최근 1인가구와 독립세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소형주택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여 이렇게 작은 초미니 아파트를 공급하게 됐다.]

도시형 생활주택이란 도시지역에 지어지는 20가구 이상 150가구 미만의 공동주택!

단지형 다세대, 원룸형, 기숙사형의 세 가지로 서민이주 수요를 흡수하고 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해 정부가 지난해 5월 주택법령을 개정, 도입했는데요.

정부도 도시형생활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해 내년부터 분양할 예정입니다.

서울 송파 삼정동에 원룸형 주택을, 강남 세곡 보금자리 주택지구에 단지형 다세대 주택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SH공사도 강서구 방화동과 서초구 우면동에서 원룸형과 단지형다세대 주택형을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최근 정부가 도시형 생활주택의 주차장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국민주택기금을 건설자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민간건설업체들도 본격적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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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도시형 생활주택이 잇따라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요자들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전용면적 20㎡ 이하의 도시형 생활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청약 때 무주택자로 인정됩니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가 도시형 생활주택을 분양받더라도 이후 보금자리 주택 등 공공주택을 추가로 분양, 임대받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양지영/내집마련정보사  팀장: 경제적 형편으로 당장 공공아파트를 분양받기 어려운 무주택자라면 일단 도시형 생활주택에 입주하고 이후 청약저축 불입액을 늘려가면서 집 장만 기회를 노릴 수 있습니다.]

도시형 생활주택이 소형 주택 시장에서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그동안 다세대나 다가구, 오피스텔이 지배했던 소형 주택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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