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10.28 재보선이 이제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8시뉴스는 5개 선거구를 차례로 점검해보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오늘(17일)은 첫번째 시간으로, 수원 장안과 함께 '수도권 민심의 척도'로 꼽히고 있는 '안산 상록을'에 한승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안산 상록을´은 수도권 민심의 향방을 가를 10.28 재보선의 승부처입니다.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는 두번에 걸친 안산시장 경력과 지역발전을 이뤄낼 힘이 있는 여당후보라는 점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기호1.송진섭 한나라당 후보/1·3대 안산시장 역임 : 대통령의 도움을 받고, 집권당의 뒷받침을 받아서 신안산선을 금년안에 최종결정을 하고, 잘사는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서 일하려고 합니다.]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김영환 후보는 "현 정부를 심판하고 서민 경제를 살리려면 제1야당에 힘을 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기호2.김영환 민주당 후보/15·16대 국회의원 역임 : 넉넉해지신 분들은 집권당인 한나라당을 찍으시고, 아직도 우리 서민의 삶이 고단하고, 어려운 분들은 민주당을 찍어달라. 민주당이 서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 하겠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창조한국당의 지지를 받고 있는 무소속 임종인 후보는 "여권의 독주를 견제할 적임자는 자신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기호 10. 임종인 무소속 후보/17대 국회의원 역임 : 부자와 특권층을 위하는 이명박 정부를 확실하게 심판해야 합니다. 거기에 맞는 가장 적임자 후보가 저 임종인이라고 확신합니다.]
김 후보와 임 후보는 진통속에서도 단일화 논의를 진행중이어서 성사 여부가 최대 변수로 꼽힙니다.
자유선진당 장경우 후보는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관록을 무기로 "지역개발 공약을 현실화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기호 3. 장경우 자유선진당 후보/11·13·14대 국회의원 역임 : 누구보다 이 안산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을 할 것이며, 어떻게 할 것이며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후보이고, 또 승리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출신인 김석균, 21세기 안산발전연구소장 윤문원,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영호 후보 등 무소속 후보들도 지역 일꾼론을 앞세워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