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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충북서 선거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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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보선의 막이 오른 뒤 처음 맞는 주말인 17일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충북을 찾는다.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의 초반 승기를 잡기 위한  것이다.

당초 예상과 달리 이 지역의 한나라당 후보가 백중우세로 선전하고 있다는게 한나라당의 분석이다.

한 핵심관계자는 "충북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적극 투표층에서는 우세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세종시 문제로 충청권 민심의 이탈을 우려하는 한나라당으로서는 충북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특히 민주당이 전날부터 1박2일간 일정으로 대대적 충청권 공략에 나선 데다, 세종시 문제와 연계해 '현 정권의 충청 홀대론'을 부각시킬 계획이어서 한나라당의 경계수위는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전 일정을 충북 민심 잡기에 할애할 계획이다.

민주당의 세종시 연계 공략을 조기에 차단하고, '지역 일꾼론'으로 승부수를 던진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2009 서울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참석한 직후 곧바로 충북으로 이동, 경대수 후보 및 증평 지역  선거관 계자들과 순댓국 오찬을 함께 한다.

또한 증평읍 교동 재래시장과 음성군 읍내리 음성시장을 잇달아 찾아 "이번  선거는 서민경제를 살리는 일꾼을 뽑느냐, 사사건건 반대만 하는 정치세력을 뽑느냐는 것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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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충북 지역 당협위원장들과 만찬을 가진 뒤 경남 양산으로 이동,  1박을 하고 18일 양산시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참석, 통도사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박희태 후보 지원에 나선다.

당 관계자는 "각 지역 선거본부와 긴밀하게 소통, 향후 선거유세 일정을 확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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