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는 28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15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첫날부터 여야 지도부가 총동원돼 기선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영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호 1번입니다!!]
정몽준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번 재보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원 장안구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득표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어 '안산 상록을' 출정식에 참석해 "힘 있는 여당 후보만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후에는 경남 양산에서 지원 유세를 벌이는 등 공식 선거 운동 첫날부터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양산을 부산, 울산보다 더 좋은 큰 양산으로 만들 사람은 양산 박희태 후보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재·보선의 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에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른 아침 안산 상록을에서 출정식을 갖고 "정부·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야당으로서 견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실 것을 국민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여러분!]
오후에는 수원 장안구에서 손학규 전 대표까지 가세한 가운데 대대적인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자유선진당 지도부는 충북 음성과 안산 상록을을 잇따라 방문해 지원유세를 벌였고,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수원과 안산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재보선은 내년 지방선거의 전초전이자, 향후 정국 주도권을 좌우할 변수가 될 수 밖에 없어 여야 모두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