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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후 CD-주택대출 금리차 2.3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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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인상하면서 주택대출금리와 기준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간 격차가 작년 초 이후 2.3배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대출 평균 금리는 연 5.45%로 CD금리 연 2.48%보다  2.97%포인트 높았다.

이는 작년 1월 주택대출과 CD금리 간 격차 1.27%포인트보다 2.3배 확대된 수준 이다.

주택대출과 CD금리 간 격차는 작년 1월 1.27%포인트에서 10월 1.55%포인트, 12월 2.13%포인트, 올해 6월 2.84%포인트 등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한은은 작년 11월 이후 기준금리 인하로 CD금리가 크게 하락했지만, 은행들이 수지 악화에 대응해 대출 가산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주택대출금리가 CD금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은행들은 CD금리가 6~8월 중 0.07%포인트 올랐지만, 주택대출 금리를 3배 수준 인 0.20%포인트 인상했다.

한편,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주택대출 비중은 8월 말 현재 64.5%이며 주로  CD 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부 대출 비중은 올해 1~8월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87.5%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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