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16일) 코스피는 제한된 범위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물 또한 늘어나면서 크게 탄력받진 못하는 상황이고요.
오늘 역시도 환율부담 등으로 수출주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네, 3분기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 1,654포인트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11포인트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주체별 매매동향입니다. 외국인만이 현재 1,000억원 넘게 매수하고 있고요. 기관과 개인은 매도우위입니다.
코스닥쪽에서는 외국인들은 주식을 순 매도하고 있고, 기관이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3분기 기업실적과 관련해서 팍스넷의 윤삼위 팀장과 자세히 알아봅니다.
대부분이 양호한 실적을 내놓고 있는데요, 하지만 종목별 움직임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실적과 관련된 움직임부터 점검해주시죠.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그동안 여러 차례 언급되었던 것처럼 3분기 호실적은 상당부분 예상되었던 반면, 4분기와 내년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흐름을 좌우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호전세를 이어갈 수 있겠느냐가 주가등락을 좌우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양호한 3분기 실적은 물론 4분기도 기대되는 종목들의 주가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 대한항공, CJ제일제당, 신세계, KB금융 등 주로 내수주인면서 경기회복에 동행해서 실적이 개선되는 종목군을 들 수 있겠습니다. 또한 기계, 건설, 풍력단조, 플랜트 등 2~3분기 부진한 업황으로 고전했던 종목들도
내년 업황개선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실적기대감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실적과 관련해서 지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부분이 바로 수출주 아니겠습니까? 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까지 밀려나면서 아무래도 타격을 받을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어떨까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그렇습니다. 달러약세는 기업 이익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IT, 자동차 등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왔던 종목들의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잃을 정도는 아니지만 이익에는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환율의 동향에 따라 이들 종목군의 주가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환율 하락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지 않습니까? 긍정적인 부분도 있을텐데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달러 약세가 우리나라의 수출기업에게는 다소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익이 증가하거나 영업환경 개선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들도 있습니다. 포스코, 대한항공, CJ제일제당 등은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고, 금융, 건설 등 내수주들은 영업환경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달러약세라는 주요 변수에 변화가 확실히 나타날 때까지는 대형주이며서 환율하락 수혜주 등에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어떨까요? 환율동향이 매수세 지속을 결정지을 만한 변수가 될 수도 있을텐데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달러약세는 외국인들의 차익매물을 자극하기도 하고, 달러차입에 의한 매수세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변수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외국인 매수세 유입은 꾸준할 것 같습니다. 이밖에 달러약세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을 자극한다는 점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주들어 유가 오름세가 가팔라지고 있는데요. 원자재 동향 역시 꾸준히 주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네, 원달러 환율 현재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흘만의 반등인데요.
하지만 현재 1,157원 40전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1150원대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