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쇼핑몰을 찾은 주부 김선영 씨.
아이와 함께 쇼핑을 끝내자 바로 옆 놀이 공간으로 향합니다.
[김선영/서울 영등포구 : 쇼핑 공간도 있고 애기 데리고 다니기에도 길도 넓고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까 애도 너무 좋아하고요. 저도 너무 편하고요.]
복합소비공간은 짧은 시간 여러 가지 소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이현정/서울 영등포구 : 아이 옷도 함께 살 수 있고 시간이 남으면 아이 책이나 이런 것도 함께 고를 수 있고 그래서 주부들한테도 그렇고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한 곳에서 영화 관람과 쇼핑, 식사와 독서, 마트 이용까지 여러가지 소비를 한꺼번에 하는 이들을 일명 '몰링족'이라고 부릅니다.
이들 몰링족을 대상으로 최근에는 쇼핑과 문화에 생태공원 등의 휴식 공간까지 확보한 복합쇼핑몰까지 들어서고 있습니다.
[서준영/서울 강서구 : 보통 쇼핑공간이라고 하면 쇼핑만 할 수 있는데 여기 이렇게 보면 가을 하늘도 좋은데 나와서 하늘도 볼 수 있고 정원도 잘 돼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영화관 영화가 끝나자 이보영 씨는 발걸음을 옮겨 위층으로 향합니다.
도시 거리전이 펼쳐지고 있는 전시회장입니다.
[이보영/서울 양천구 : 2층에 전시가 있다고 그래서 왔는데 평소에 보지 못했던 전시라서 되게 특이하고 독특하고 해서.]
또 다른 층에서는 신예 디자이너들이 만든 세상에 하나 뿐인 디자인 소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김소라/경기도 안산 :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것도 많고 디자인도 다 예뻐서 괜찮은 것 같고요.]
[정지혜/LG경제연구원 연구원: 소비자들이 미리 계획을 한다던가 멀리까지 나갈 필요도 없이 한 곳에서 많은 것들을 해결 할 수 있어서 새로운 여가의 대안으로서 이런 복합문화공간들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대인들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충족시키기 위해 도심 속에 나타난 복합소비공간!
이제는 일상 속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