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열차와 자전거를 타고 전국의 아름다운 길을 달리는 자전거열차가 등장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열차에 자전거를 싣고온 관광객들이 해변길로 들어섭니다.
길게 뻗은 한적한 지방도로, 은빛바퀴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한번쯤 자전거로 달려보고 싶은 해수욕장 백사장길.
비릿한 바닷냄새와 상쾌한 공기가 여행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거리가 됩니다.
[김웅렬/경기 고양시 : 항상 이렇게 해변가를 달리면, 제주도가서도 해변가를 달렸는데, 이 해변가 달릴때마다 기분이 새로워요.]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는 구불구불한 도로는 자전거여행의 지루함을 덜어줍니다.
코레일과 충남도가 개최한 자전거 관광에는 250명이 참가했습니다.
이곳 자전거 거취용 차량에는 한량에 61대씩, 모두240여 대의 자전거를 실을 수 있습니다.
서울역을 출발해 대천역에서 내린뒤 자전거를 타고 서천역까지 60여 km를 달리는 코스입니다.
지난달 경주에 이어 두번째인 자전거열차는 내년부터 정기운행됩니다.
[길기연/코레일투어서비스 사장 : 내년부터는 월별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곳을 구석구석 찾아서 정기적으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이색적인 관광상품에 자치단체도 반기고 있습니다.
[황대욱/충남 관광산업과장 : 도로정비라든지 자전거 전용 관광도로를 개설해서 자전거 관광지로 거듭태어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무궁화호를 개조한 자전거열차는 새마을호와 비슷한 요금으로 이용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