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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님 납시오!" 광화문 광장에 자리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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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한글날인 오늘(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세종대왕 동상의 제막식이 있었습니다. 동상 지하에 지은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도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보도에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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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웠던 천을 걷어 내자 온화한 모습의 세종대왕 동상이 나타납니다.

왼손에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펼쳐 들고 오른손은 가볍게 들어 백성을 포용하는 인자한 성군의 모습입니다.

4.3m 너비에 무게가 20t으로, 기단을 포함한 높이가 10.4m에 달합니다.

시민들은 한글날 성군의 모습으로 등장한 세종대왕상에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김은지/대학생 : 만 원짜리 지폐에서 보던 세종대왕님이 다실 실제로 구현된 것 같아서 너무 좋고요. 색깔도 너무 예쁘고, 배같은 걸 봤을 때 후덕하신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신 것 같아서…]

동상주변에는 해시계와 측우기, 혼천의 등 대왕의 발명품이 설치돼 기념 촬영을 하려는 사람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특히 한글의 위대함은 세종대왕의 마음, 즉 백성과 소통하기 위한 뜨거운 사랑에 있습니다.]

동상 밑 지하공간에는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해 놓은 기념관도 마련됐습니다.

세종대왕상이 자리잡으면서 광화문 광장은 1년 6개월간의 공사를 끝내고 완전한 모습을 갖췄습니다.

오늘 세종문화회관에선 정부 주요인사와 한글단체 관계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563돌 한글날을 경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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