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가산동의 한 벤처기업 실험실에서 화학 실험 도중에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호건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플라스크와 시험관이 놓여진 실험실 내부가 희뿌연 연기로 가득합니다.
어제(8일) 저녁 5시쯤 서울 가산동의 한 실리콘 제조 벤처회사 건물 3층 실험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실험실 내부 346제곱미터 가운데 45제곱미터를 태워 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학 합성실험 도중 플라스크 안에 남아있던 나트륨 성분이 수분과 반응하면서 불이 났다는 실혐실 연구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들이 연달아 찌그러진 채 처박혀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분쯤 광주광역시 광주역 5거리 부근 교차로에서 30살 양모 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좌회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신호대기중이던 택시 앞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또 택시가 뒤에 있던 승합차와 추돌하면서, 양씨와 택시 운전사 47살 조모 씨 등 4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양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콜농도 0.104%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응암동 서울시립 은평병원 앞길에서 언덕길에 주차된 16톤짜리 살수차가 갑자기 앞으로 밀리면서 아래쪽에 주차된 차량 7대를 연달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살수차의 주차 브레이크가 풀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