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이달에 동작구 본동 5구역을 재개발한 247가구를 마포구 공덕 5구역에선 38가구를 일반에 내놓습니다.
오는 11월에는 동부건설이 상반기 청약열풍을 이끌었던 동작구 흑석동에서 흑석 6구역을 재개발한 179가구의 아파트가 일반 분양 될 예정입니다.
왕십리뉴타운 내 왕십리1구역에선 대우건설 등 4개 건설사들이 600가구의 적지 않은 물량을 12월에 내놓고 마포구 아현3구역에서도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240가구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은평뉴타운 3지구에서는 SH공사가 1천 4백여 가구의 대단위 물량을 선보이는 등 모두 22개 지역에서 5천여 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이 같은 재개발 단지는 상대적으로 도심이나 강남 접근성이 좋은 편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내놓은 대규모 단지입니다.
[함영진/부동산써브 실장 : 대부분 광역적인 뉴타운 사업이기 때문에 규모가 상당히 큰 것이 사실이고요. 대형건설사들이 수주한 유명 브랜드 물량이라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도심에 개발되기 때문에 대부분 역세권에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는 것도 아주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분양시장의 경우 금융규제를 받지 않는데다 서울 재개발 단지의 대다수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계약즉시 전매가 가능해 청약 열기는 더욱 뜨거울 전망입니다.
[양지영/내집마련정보사 팀장 : DTI규제에 따른 청약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만약에 가점이 낮다고 한다면 입지여건이 다소 떨어지는 그런 지역을 노리는 것이 좋겠고요. 그렇지 않고 가점이 높다면 입지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앞으로 투자가치가 높은 소형을 노려보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분양될 재개발 아파트가 대단지 규모라도 일반분양 물량이 많지 않은데다 비싸진 분양가가 수요자들에겐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높진 않은지 또, 조합원 분양가는 어떤지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