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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온스당 1,045달러…사상최고치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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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의 위상이 흔들리는데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면서 금값의 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상승세를 이어오던 금값이 장중 1온스에 1,045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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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최고치인 지난 2008년 3월의 기록을 11달러 이상 넘어섰고, 종가로도 1039.7달러에 거래를 마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영국 인디펜던트지가 중동 산유국들이 중국 등 주요 석유수출국들과 석유 거래에서 미 달러화의 사용을 중단하는 방안을 은밀히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금의 가치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달러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인해 금값이 급등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는 한 금값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급값 급등과 달러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다른 상품 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12월물 은도 5% 가량 올라 온스당 17.35달러를 기록했고, 산업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구리 역시 2%가 뛰었습니다.

유가 역시 강세를 보이면서 올 연말에는 유가가 90달러선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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