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항이 인천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최고 33%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인천항의 이런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천지역의 산업구조가 바뀌고 있지만 항만의 중요성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 연구결과입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항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필수산업은 해상운송과 하역, 창고 등 34개 업종 2,100여 개 업체로 나타났습니다.
필수산업이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7%, 항만에 의존하는 산업까지 포함할 경우 파급효과는 33.3%로 분석됐습니다.
인천황을 통한 수입화물은 91%가 인천과 경기지역 기업체로 운송됐고, 수출화물은 56%가 중국으로 9.6%가 홍콩으로 나갔습니다.
컨테이너 선박이 1척 들어올 때마다 4,100만 원의 수입이 발생했고, 다음이 자동차 선박 3,800만 원, 액체 화물선 3,100만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인천항의 발전을 위한 조건도 제시했습니다.
[김연성/인하대 경영대 교수 : 새로운 시설이 좀 더 확충이 돼야 할 것 같습니다. 큰 배도 들어오고요, 다양한 화물이 들어올 수 있는 시설적인 측면의 보완이 필요할 것 같고요.]
또 IT와 접목한 시스템 개선과 함께 중국과의 전략적 제휴와 연계 강화 필요성도 지적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건설중인 송도신항을 통해 항만 기능을 대폭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김종태/인천항만공사 사장 : 인천경제의 40%, 대중국 무역의 80%까지 저희들이 전담할 수 있는 신 현대항만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인천항을 통해서 LNG와 철강 등 1억 2천만 톤의 화물이 수입됐고, 자동차 등 2,100만 톤의 화물이 수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