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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후속대책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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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가 오늘(7일) 사흘째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법 후속 대책과 새로 제기된 정운찬 총리의 억대 고문료 수수 문제를 두고 여야간 뜨거운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교과위와 문방위 등 5개 상임위별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에 대한 문방위 국감에서는 미디어법 후속 대책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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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미디어법이 통과된 만큼 종편채널과 뉴스전문채널 사업자 선정 기준 마련 등 조속히 후속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미디어법 처리 유효성을 놓고 헌법재판소에서 권한쟁의 심판이 계류 중인 상황에서 방통위가 관련 시행령을 준비하는 것은 헌재 심판에 압력을 가하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또, IPTV 사업이 기대만큼 활성화되지 않자 정부가 이동 통신사에 기금 출연을 강요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여야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교과위에서는 정운찬 총리가 지난 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하나금융 경영연구소 고문을 맡아 1억 원 정도의 연봉을 받은 사실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민주당은 정 총리가 국가공무원법의 청렴의무를 어겼다며 교과부에 위반 여부 판단 자료 제출을 요청했지만, 한나라당은 과학분야 국정감사에 적절하지 않다며 정치 공세를 그만두라고 맞섰습니다.

여기에 증인 채택을 둘러싼 이견으로 공방이 가열되면서 결국 한 시간 만에 정회됐습니다.

국토해양위와 환경노동위 국감에서는 각각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비정규직법 대책을 놓고 집중적으로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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